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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 빈뇨

2011.06.13 16:33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07-10-25
낮에도 많이 지리더니 이제는 그냥 낮에도 세네번 싸구요
다섯살인데.. 밤에도 그냥 싸구요..
그리고 너무 자주 소변을보거든요..
어떻게 해야할지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부산 서면 함소아 김민석원장입니다.


만3세7개월인 우리 아이의 야뇨 증상으로 문의를 주셨네요.


야뇨증이란 소변을 가릴 나이가 지나서도 밤에 오줌을 싸는 것을 말하는데 만5세가 넘은 아동이 이불이나 옷에 소변을 지리는 경우로서 일주일에 2회 이상 3개월 연속하여 소변을 가리지 못하거나 이로 인해서 아이가 대단히 큰 스트레스를 받고 사회적 혹은 학업에 지장을 주는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야뇨증의 빈도는 5세에 15~20% 정도이지만 이들 중 해마다 15%씩 자연 치유되어 15세에는 1%가 안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만5세 이상의 아이가 소변을 가리지 못할 때를 1차성 야뇨증이라고 하며 아직까지 한번도 소변을 가리지 못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므로 발달이 늦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갓난 아기들은 소변이 마렵다는 것을 뇌에서 인식하기도 전에 방광에 소변이 가득차면 반사적으로 오줌을 누게 됩니다. 하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이러한 배뇨작용은 뇌가 담당하게 되는데, 발달이 완성되면 소변을 보고 싶을 때만 소변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늦 밤에 오줌을 못 가리는 것이 병일 가능성보다는 아이의 소변보는 기능이 늦게 성숙되는 현상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이상 소변을 가리다가 다시 야뇨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2차성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2차성 야뇨증은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1차성 야뇨증과 같이 비뇨기의 발달이 미숙해서 다시 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발달이 퇴행하여 다시 야뇨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밖에 비뇨기계 감염이나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만5세가 되지 않았고 1차성 야뇨증을 보인다면 발달 과정에 있는 단계이니 좀 더 지켜보시다가 서서히 훈련시키면서 마무리 지으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소변을 너무 자주보거나 소변색이 진하거나 통증이 있는 등 요로 감염의 증상이 보인다면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시어 상담을 받으세요.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