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아이가 중이염이 너무 잘 걸립니다
강남
2011.06.28 22:27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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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05-31
2.8키로로 태어난 저희 딸은 건강 검진 결과 성장은 정상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어떤 질병이든 중이염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구내염이 걸려도 중이염이 같이 오고
문제는 어떤 질병이든 중이염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구내염이 걸려도 중이염이 같이 오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강남 함소아 한의원 이협 원장입니다.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공기 신경쓰시고 낮에는 에어컨 찬 바람 조심해서 건강 챙기시면서 활기차게 초록을 즐기십시오. 만 1 세 1 개월이 넘은 아이가 중이염을 자주 앓아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아이의 체형은, 키는 75 ㎝로 또래 아이들 중에서 100 명 중 작은 쪽으로부터 15 등 정도이고, 몸무게는 9 ㎏으로 100 명 중 10 등이 되는 편으로, 아이가 작게 자라는 모양입니다.
작게 자라는 것은 단체 생활 이후에 감기 및 감기 합병증을 자주 앓은 것과 관련 있어 보입니다. 감기를 쉽게 이기면서 식욕도 늘게 하는 것이 매우 필요한 시기입니다. 40 개월까지는 체중 위주로 성장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 체중이 느는 것을 놓친다면, 더 클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문의해주신 것처럼 중이염 치료 및 예방은 감기를 잘 낫고 잘 안 걸리게 하는 것이 중요한 점입니다. 만 2 세 미만이고 성장 상태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세균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서 항생제를 처방하곤 할 것입니다.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 병으로 알려져서 중이염의 무게감이 큰 편으로 보입니다. 그 무게감을 조금은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으로 나뉘는데, 중이에 맑은 삼출액이 차는 삼출성 중이염은 귀가 아프거나 열이 나는 증상이 없어 엄마가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대부분 그냥 둬도 낫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급성 중이염도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감기 치료만 해줘도 낫습니다. 심하지 않은 급성 중이염은 항생제를 쓰지 않아도 7 ~ 14 일 정도 지나면 약 80 % 자연치유됩니다. 급성 중이염으로 염증과 통증이 심할 때는 항생제로 치료를 하는데,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없어집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경우가 드물고 항생제에 거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항생제를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감기를 자주 앓고 열성 질환인 중이염을 거의 매번 앓는다는 점에서 속 열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 상태를 볼 때는 기력도 처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동시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속 열을 해소한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기력을 더 처지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워지는 여름에 필요한 것은 땀 나는 것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기력을 계속 채워주면서 땀의 배출은 원활해지도록 해서 속 열도 같이 완화시킴으로써 면역력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급속 성장기인 지금 시기에 성장에 이득을 얻기 위함이 있고, 단체 생활을 계속 하면서도 양약을 최소화하면서 감기를 이기는 경험을 조금씩 늘려갈 수 있습니다.
중이염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입니다. 1. 코를 세게 풀면 안 됩니다. 2. 귀를 못 만지게 하고, 건조하게 만들어주십시오. 3. 귀가 물에 젖으면 바로 말려주십시오. 4. 수영장은 가급적 가지 마십시오. 5. 물놀이 후에는 귀를 잘 말려주십시오.
일반적인 방법으로 아이의 상태 개선이 잘 되지 않으면 가까운 소아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아이의 전신 상태, 생활 환경 등의 여러 정보와 정확한 진찰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 하는 치료에는 침 치료, 뜸 치료, 한약 처방, 온열 치료 등이 있습니다.
아이가 중이염을 깨끗하게 떨치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