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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잘 안먹고 안커요.

평촌 2011.07.21 13:28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0-08-11
저희 아기는 2.64킬로로 작게 태어났어요.
태어나고 모유만 먹였는데도 토를 무척 많이 했어요.
먹으면 바로 토하고 올리고 젖 먹는 시간도 짧았어요.
이유식은 5개월 2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평촌함소아 한의원입니다.


아이가 작게 태어난데다가 잘 먹지 않아 체중도 늘지 않아 어머님께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 뱃골이 작고 비위가 약한 아이로 보입니다.

한방에서는 식욕부진을 체기가 있거나, 뱃골이 작거나(비위가 약하거나), 열이 많은 아이, 또는 감기 등 잔병치례를 하는 아이들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태어나서부터 잘 안 먹는 아이들은 주로 뱃골이 작고 비위가 약하게 태어난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 같은 경우는 태어날 때 체중도 작아 선천적인 기운도 약한데다가 먹으면서 얻는 후천적인 기운까지 약해져서 체중이 잘 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작게 태어난 아이들은 만 2세까지 따라잡기 성장을 하게 되는데요, 지금 체중을 열심히 불려놓지 않으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이 뒤쳐질 수 있습니다.


* 이유식은 씹는 훈련입니다.

지금시기의 아기들이 씹기를 좋아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어른들은 매일 턱근육을 쓰는데 익숙해져 씹고 삼키는게 피곤하지 않지만, 아기들은 한번도 써본적 없는 턱근육을 사용해보는 걸음마익히기와 같은 단계입니다. 음식을 물고만 있거나 씹다가 뱉는건 음식에 대한 혐오감이 아니라 턱과 혀의 미숙함일 뿐이니 ,천천히 느긋하게 식사를 권해주며 걸음마 가르치듯 씹는량을 늘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하거나 뱉어버리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입안에 넣어주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한약은 돌 이후에 시작하게 됩니다.

한약은 보통 ‘첫돌 보약’이라고 하여 돌 이후에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돌 전 아이라도 아토피와 같은 질병이 있거나 심각하게 성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증류약을 권해드리기도 하는데요, 증류약은 한약을 증류하여 나온 맑은 물 형태이기 때문에 물 대신에 마시게 하셔도 되고 이유식이나 분유 물 대신에 섞여서 먹이셔도 됩니다. 한약 양이 아이에게 다소 많을 수 있으므로 한번에 다 먹이실 필요 없이 조금씩 나누어서 먹여주세요. 더불어 비위를 돕는 침치료나 마사지 치료를 병행하시면 좋습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과 자세한 상담은 직접 뵙고 아이의 상태를 파악한 뒤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소아전문한의원에 내원하여 아이 상태 점검 받아보고록 하세요. 무더워지는 날씨에 아이와 부모님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