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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너무 작아요...

창원 2011.08.25 16:50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9-12-17
20개월 된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위의 정보처럼 키는 76, 몸무게는 8.6이에요....병원에서 영유아 검진을 해 보니 키 몸무게 모두 100명 중 제일 꼴등이더라고요. 머리둘?

답변내용


창원 함소아의 황태환 원장입니다.


현재 아이가 작게 자라고 있네요. 어머님 얘기처럼 키,체중 모두 0%라고 나오네요.


일단 작게 자라고 살이 안찌는 이유는 병치레가 잦아도 그럴수 있습니다. 어머님이 적은 글에 "기관지(비염)도 약한 편"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이가 잦은 병치레를 했다면 성장 발달에 써야 할 에너지를 병과 싸운다고 소진해 버려 나쁜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이렇게 체중이 적게 나가고 키가 작은 이유로는 부족하구요. 아마 다른 요인들도 있겠네요.


먹는 양을 보니 아이 또래의 표준치는 먹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영 안먹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체중도 적고 키도 작을까요?
아마 이부분은 진맥과 진찰을 해봐야 하겠지만 아이는 한의학적으로 봤을때 흡수가 안되는 아이일수도 있겠네요. 쉽게 표현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처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다 새어버리는 거구요. 그래서 이렇게 흡수가 안되는 아이들은 새는 독을 막아서 흡수가 잘 되게끔 돕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주 치료 방법은 한약 치료와 분구침(아이들에게 스티커처럼 붙여주는 자석침) 치료를, 필요하다면 다른 보조제와 병행할 것입니다.  


어머님이 녹용을 질문하셨는데요? 저희도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 필요하다면 반드시 녹용을 사용할 것이구요. 대신에 한의사들이 아이들에게 약을 쓸때는 보통 10-15가지 내외의 약재를 사용하여 처방을 냅니다. 녹용도 그중 아이에게 필요해서 쓰는 하나의 약재일 뿐입니다. 


그리고 '복학' 혹은 '자라 딴다'는  한의대에서는 정식 교육 과정 중에 없습니다. 현재 임상하시는 한의사 중에서 시행하시는 분을 본적도 없구요. 복학보다는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진찰해 치료를 받는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현재 아이가 너무나 작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내원하셔서 아이의 정확한 상태를 진찰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