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체류하고 있는데,,,
목동
2011.08.26 10:10
- 질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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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5-08-15
저희애가 콧물을 많이 흘립니다. 어떤 날은 새벽에 콧물때문에 깬다고 합니다. 눈이 충혈이 되는때도 있구요.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모자라는 것처럼 만사에 의욕이 적습니?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목동함소아한의원 박영선원장입니다.
한국은 이제 가을날씨라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합니다.
계시는 곳은 평안하신지요?
자녀분의 비염 증상 때문에 문의주셨네요.
비염이 있으면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에 증상이 가중됩니다.
콧물이 나기도 하고, 코막힘이 있기도 하고, 재채기를 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결막염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을 잘 비비고, 충혈이 잘 생기기도 합니다.
비염이 심한 경우에는,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다음날 학습이나 체력에 영향을 받고, 장기적으로는 키/체중 성장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입력해주신 키와 체중 자료를 토대로 본다면
키에 비해서 체중이 상당히 모자란 상황입니다.
나중에 한번 한국에 들어올 일이 있으실 때, 저희 한의원에 방문해서 진찰을 받아두시면
다음번 진료부터는 전화로 처방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한방 진료는 아무래도 아이의 상황에 맞추어 처방되기 때문에
원격 진료는 어렵습니다.
혹시 계시는 곳이 미국이나 중국이시라면
함소아 해외 분원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비염증상을 완화하는 한약과 함께, 침치료, 뜸치료를 하며
평소 비염증상이 심할 때 복용하는 과립제
코막힘이 심할 때 코 입구에 바르는 연고제 등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새벽에 기온이 떨어질 때 보온을 잘 해주시면 좋습니다.
옷을 한 겹 더 입혀 재우시거나 이불을 한겹 더 덮어주세요.
아침과 자기전에는 따뜻한 물을 반잔 마시게 해주면 비점막에 온기가 가해셔서 증상이 덜합니다.
해외에 계신 분들은 카페트나 침구류에 있는 먼지 등에
알러지 반응을 보여 비염이 악화되었다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카페트나 침구류의 먼지를 점검하고 환기를 자주 해주세요.
자기 전에는 따뜻한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고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번 개봉한 식염주는 2주이상 쓰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뵙고 상담 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가족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