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야제증일까요?
2011.08.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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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9-01-08
지금 32개월된 우리딸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밤에 깨지 않고 잔적이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좀 크면 괜찮겠지 생각하고 지금까지 지켜봤는데 괜찮을땐 밤에 일어?
좀 크면 괜찮겠지 생각하고 지금까지 지켜봤는데 괜찮을땐 밤에 일어?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광주 함소아 한의원 장성희 원장입니다.
우리아이가 어렸을때부터 밤에 잠을 잘 못자고 보채는 경향이 있네요.
야제라는 것은 아이들이 밤에 깨서 울거나 보채면서 밤에 제대로 잠을 못자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아이들은 돌 정도가 되면 야제증상은 어느정도 사라지고 밤에 잘 자는 편인데요. 우리아이처럼 두돌이 넘어서 또는 유치원에 다닐때까지 밤에 잠을 잘 못자는 아이들도 가끔 있답니다.
보통은 속열이 많은 아이들에게서 보이는데요.
우리아이는 최근에는 다리가 아프다는 성장통 증상도 같이 호소하고 있는것 같아요.
혹시 최근 어린이집에 보내시거나, 감기에 자주 걸려서 아이가 체력이 떨어질만한 상황이라면, 체력저하로 인하여 성장통이 같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야제증상은 치료하지 않아도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나아질수 있겠지만, 만 3세 이전의 급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잘 먹고, 잘자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잠을 설치는 아이들은 스트레스도 많고, 성격형성과 성장에도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에 치료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심열이 많거나, 비위기능이 약한 아이들이 야제증상이 온다고 보고 있는데요. 우리아이의 경우에는 키, 체중을 보아서는 또래보다 큰 아이이기 때문에 비위기능이 약한 아이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심열을 내려주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잘수 있는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연령으로 보아서는, 단체생활을 통한 잦은 호흡기 질환이 예상되는 시기이므로 함께 치료를 해주시는것이 아이가 편안하게 잠을 잘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일것 같네요.
평상시 쓴맛이 나는 초록잎 야채를 많이 먹이시는 것이 속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므로, 편식하지 않도록 신경써주세요.
밤에는 조명을 낮추고 TV를 꺼주셔서 밤에 자극을 많이 받지 않도록해주시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반드시 햇빛을 쪼이면서 5분정도 산책을 할수 있도록하는것이 아이의 생체리듬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광주 함소아 한의원은 수요일 휴진이고, 대신 토요일, 일요일 모두 5시까지 진료를 한답니다. 어머님 편하신 시간을 전화후에 상의하셔서 내원하셔서 아이와 함께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