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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011.09.05 17:08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05-11-03
환절기 콧물 종류별 치료법을 읽다가 마치 우리 아이 증상하고 너무 흡사해서요.
요즘 아침에 코막힘. 약간의 누런 콧물, 그리고 툭하면 터지는 코피...
그 증상에 다 있
요즘 아침에 코막힘. 약간의 누런 콧물, 그리고 툭하면 터지는 코피...
그 증상에 다 있
답변내용
::: 아래 질문과 유사하여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어머니 안녕하세요 목동함소아 권도형원장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아이들 호흡기가 예민해지진 않을런지 조심스러워지는 하루입니다.
만 5세 8개월 아이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아이의 비염, 성장 등의 증상으로 인해 많이 답답해 하나 봅니다.
** 비염 vs 성장
잦은 감기, 비염 등의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성장에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 코막힘 등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 경우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하여 성장에 좋지 않게 됩니다.(성장호르몬은 깊은 잠에 들어야 최대로 분비됩니다) 즉, 지금 비염이 아이의 성장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성장 점검이 필요합니다
적어주신 아이의 키체중을 기준으로 보면 아이의 키는 또래의 평균보다 큰 상황입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키체중 성장이 더딘 편이라 하셨는데 아마 데이터가 잘못 기입이 되었나봅니다. 우선 지금 시기의 성장은 기본적으로 성장 저해요소를 줄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에는 4~6cm 정도 자라게 되는데 이 성장 속도를 어렵게하는 것이 바로 잔병치레가 됩니다. 아이에게는 비염이 대표적인 증상이 되겠지요.
** 비염, 근본치료는?
비염이란, 쉽게 생각하면 '코가 안 좋아서' 몸안의 필터 역할을 못하다보니 감기도 자주 걸리고(코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서 몸안으로 보내는데 비염은 공기청정기의 필터가 고장난 것과 유사하답니다), 콧물이 뒤로 넘어가 아침에 일어나면 기침 가래를 많이 하게 되지요. 가장 궁금해하시는 근본적인 치료라는 건 비염을 비염으로 접근해야지 감기로 접근하기는 조금 힘들다는 것입니다. 즉, 감기처럼 잠시 치료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비염 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2주만의 치료로 감기는 좋아질 수 있어도 비염은 다시 나오기 마련이랍니다.
** 속열이 많은 아이들
코피라는 건 일반적인 경우에서 속열이 많이 있는 아이들의 성향이기도 합니다. 몸안의 열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인 수분이 줄게 되고 이러한 체질적인 특성은 아이의 증상, 즉 비염에서도 건조한 점막으로 인해 발생하는 코피, 코의 건조감으로 증상이 많이 보이게 됩니다.
** 가을 환절기, 첫 번째 고비입니다.
요즘 날씨를 보건데 9월 말(명절 이후), 10월 중순 이후 아이의 호흡기 코 증상이 많이 예민해질 수 있답니다. 잘 지내는 지 확인하고 혹 그때라도 증상이 심해지면 가까운 소아 전문 한의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시구요
오늘도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