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부진
2011.09.23 15:55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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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08-28
지금 다섯살인 남자아인데요
평소 잘 먹지 않는데요
근데 요 근래에선 아예 먹으려 하지 않아요 평소 면 종류를 좋아하는데 라면만 달라고 하네요
라면은 한개 끊여줘?
평소 잘 먹지 않는데요
근데 요 근래에선 아예 먹으려 하지 않아요 평소 면 종류를 좋아하는데 라면만 달라고 하네요
라면은 한개 끊여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부천 함소아 한의원, 유은경 원장입니다.
예쁜 우리 아이가 입맛이 잘 돌아 먹는 양도 많이 늘고, 이것저것 골고루 영양을 섭취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날 수 있었으면 하시는 어머님 마음이 간절하게 느껴집니다.
잘 먹지 않는 아이가 최근에 아예 먹지 않으려하는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래 비위기능이 약해진것이 더욱 약해져서 안 먹으려고 하거나 혹은 감기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소화력이 떨어졌거나 스트레스에 의해 입맛이 없어지는 등 원인은 다양합니다. 예전부터 잘 먹지 않고 최근에 더 식욕이 더 떨어지면서 유독 밀가루 음식 특히 라면을 좋아하고 잘 먹는다는 것으로 봐서는 타고난 비위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길러진 비위기능이 기능활성화가 이루어지지 못해 소화흡수섭취능력이 저하되어 골고루 음식에 대한 기호가 형성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편식과 소식상태가 발생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밀가루 음식 특히 라면의 경우는 배는 불릴 수 있지만 오히려 아이의 성장과 면역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아니, 잦은 섭취는 절대 금해주셔야 하는 음식이기도 하구요. 더군다나 5세가 된 상태에서도 스스로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자극적인 음식으로 배만 불리게 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떨어진 소화기능을 북돋울 수 있게 비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소화흡수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받아 자연스럽게 입맛을 유도하고 골고루 바람직한 음식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적어주신 키, 체중으로 아이의 성장상태를 살펴보면 성장백분율은 각각 70%, 34%로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적습니다. 소화흡수력을 키워주셔서 체중성장율이 더 좋아져서 균형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말씀 드린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으로 내원하셔서 더 자세한 상담과 진료를 받아보시고 아이의 비위기능을 키워 주실 수 있는 치료를 꾸준히 받아나가세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나했는데, 오늘은 또 더위가 한낮에는 기승을 부린다네요. 변덕심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가 환하게 웃고, 어머님께서 근심걱정없이 맘껏 웃으실 수 있는 때가
하루 빨리 찾아오길 기원드리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