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딸둥이 맘입니다 ..
수원시청
2011.10.16 07:40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11-05-18
아기가 밤에 깊게 잠을 못자고 거의 한시간 간격으로 일어나는것같아요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서 다른 한 아이도 그렇구요,,
인터넷을 찾아 보니까 소아 수면 장애가 있더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서 다른 한 아이도 그렇구요,,
인터넷을 찾아 보니까 소아 수면 장애가 있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수원시청함소아 한의원 변순임원장입니다.
순한 쌍둥이도 키우기 힘드실텐데, 두아이 모두 잠을 깊이 못자고, 자주 깨고, 낮엔 칭얼거린다면, 어머님이 몹시 힘드실텐데요... 상담에 앞서 걱정이 앞서네요.
가족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으셔야 하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일교차도 심하고, 기온도 많이 떨어져서 콧물, 기침이 심해지는 경우 많은데, 어린 쌍둥이 자매들은 괜찮은지요? 코가 그렁거리는 것도 문의주셨는데, 아직 어려서 조금만 코가 막히고 조금만 가래가 있어도 아기들은 많이 힘들어할 수 있답니다. 이것두 수면을 불편하게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구요.
** 코막힘을 해결해주세요. **
과도한 콧물 흡입기사용은 코점막을 손상시켜 좋지 않지만,
식염수를 한두방을 코안에 넣은뒤 불려서 면봉으로 살살, 혹은 가볍게 흡입기를 사용한뒤 재우시면 코막힘, 코 그렁때문에 잠을 못 이루거나 자주 깨는 증상은 조금더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너무 건조해도 코막힘이 생기기 쉬우니, 집안 실내 습도는 55% 내외정도 맞춰주세요.
잠을 못자는 것은 환경적인 요인이나, 아이들이 자라나는 과정 중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도 보는데요,
환경적인 요소로는 앞서 말씀드린 실내 습도의 문제이거나, 너무 더워서 못자는 경우가 있답니다. 어른보다 열이 많은 아이들은 시원해야 잘 자는 경우가 많아요. 계절에 따라 약간의 온도차는 있지만 여름을 제외한 시기에는 22-24도 정도가 아이들이 시원하게 잘 잘 수 있는 온도라고 보시면 될듯하네요.
** 일시적으로,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수면장애와 구분해주세요. **
생리적으로 이가 나려고 하거나, 뒤집기를 못하다가 하려고 시도하는 시기처럼, 새로운 과업을 성공하려고 하는 단계, 생리적인 급성장기로 보는 3개월 6개월 무렵에는 아가들이 평소보다 조금 더 자주 깨는 증상이 보일 수 있어요. 자주 깨어도 토닥여서 금새 잠이 든다면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하지만, 달래도 잘 달래지지 않고, 잘 못자고 깨는 증상이 2주이상 오래 지속된다면, 이는 교정이 필요하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한방에서의 야제의 개념 및 치료법 **
아기들이 밤동안 자주 깨고 울고 하는 증상을 한방에서는 '야제'라고 하는데요, 소아 수면장애의 총칭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인으로는 속열(심장열)이 많거나, 소화기가 약하고 불편해서 자주 깨는 증상, 놀라거나 기운이 안정되지 못해서, 입병이 나는 등의 원인으로 나누어 치료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직접 아이들을 진찰해 보아야 말씀드릴 수 있을 듯 싶네요.
** 수면과 성장 **
쌍둥이라 출생체중을 살펴서 보아야 하겠지만,
현재 교정없이 만 4개월 평균아이들과 비교할때 체중은 100명중 앞에서 4번정도에 해당합니다. 보통 아이들이 아주 빠르게 자라는 돌까지와, 그 속도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평생에 걸쳐 아주 빨리 자라는 3돌 정도까지는 아이들이 평균 키,체중을 따라잡아야 이후 성장의 기초가 된답니다.
잠을 너무 못자거나, 자주 아프고, 잘 못먹고 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성장에 방해를 받겠지요? 어느정도인지, 아이들이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 직접 내원 진찰을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집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실내온습도 맞추시고, 혹 아기들이 다른 불편한 것은 없는지 잘 살펴서 불편한 것들을 해결해주세요. 가족들 도움을 받아서 아기들이 칭칭거리는 정도도 덜 할 수 있게 돌봐주시고요.
상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빌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오후 보내시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