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드려요~
산본
2011.10.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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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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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08-05
안녕하세요~
저는 15개월 남아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아기가 13개월까지 모유수유를했어요~
밤중수유를 못끈어서 밤에 한두번 많게는 서너번씩깨고 그래서 안되?
저는 15개월 남아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아기가 13개월까지 모유수유를했어요~
밤중수유를 못끈어서 밤에 한두번 많게는 서너번씩깨고 그래서 안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산본 함소아한의원 김상복 원장입니다.
우리 아이가 어릴 때부터 밤에 자주 깨고 우는 증상이 있어서 문의주셨네요.
지금 날씨가 차고 일기가 안정되지 않아서 감기를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일단 감기가 아닌지 확인해 주시고. 감기가 아니라면 감기가 걸리지 않게 실내 온도에 습도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세요. 아이들은 감기 등으로 코가 조금만 막히거나 중이염이 있으면 밤에 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의 내용으로 보면 애기 때부터 밤에 깨는 증상이 있었고. 야간 수유를 중단 하고 한 달 정도 지나면서 조금 덜 해졌다고 하니. 일단 감기 때문은 아니겠네요.
이렇게 자다 심하게 우는 것을 한방에서는 '야제'라고 합니다. 야제에는 양방에서는 '야경증'이라고 하는 증상과 소아야제를 같이 이야기 하는 것 보통 입니다. 우선 야경증이란 잠들고 1-2시간 내에 깨서 제어가 안 되는 상태로 울다가 다시 잠드는 형태로 다음 날 아이에게 물어보면 자신이 그렇게 행동한 것에 대한 기억이 없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5-7세 정도 남자 아이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소아야제는 6개월에서 2둘 사이의 아이들에게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양방에서는 영아산통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야제는 아이들이 타고난 장기에 약점이 있거나 자라면서 특정 장기에 약점이 생겨서 야간이 기운이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정하게 움직이면서 아이가 불편한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야제의 원인은 크게 '비한(脾寒)'으로 소화기가 약하거나 찬 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고, 또 하나는 '심열(心熱)'로 인한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은 보통 잘 안 먹고 배에 가스가 차거나 대변이 안 좋은 경우가 많고. 심열이 있는 경우는 아이가 땀이 많거나 더워하면서 예민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는 특징적인 증상으로 이런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진맥으로 확인하고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론 가벼운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려워 마시고 내원하셔서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맥을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어머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