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깨서 울어요
인천
2011.11.05 22:32
- 질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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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4-10-12
8세 남아입니다 평상시에는 가끔, 몸이 안 좋을때는 자주 잠든후 1,2시간후에 깨어서 헛소리를 하면서 울곤합니다 많이 놀란아이처럼 몸을 부르르 떨기도하고요. 그럴땐 손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인천 함소아한의원 곽만희 원장입니다.
아이가 컨디션이 나쁠 때,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헛소리를 하거나 울거나
몸을 떨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이는 일종의 잠꼬대로 볼 수 있습니다. 잠이 깊이 들기 전, 꿈을 꾸면서 말을 하거나
울기도 하는 것이지요.
대부분은 낮 동안의 스트레스를 자면서 해소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크면 서서히 줄어들게 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기가 잘 순환하지 못하고 울체되는 경우 이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손발이 찬 것도 기가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고 막히는 경우에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이지요.
기의 순환은 정서적 스트레스나 신체적 컨디션 저하, 식체나 과식 등 소화기 문제들로 인해
방해받을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중 이러한 요인들을 잘 조절해나가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녁 늦은 시간에 과식하지 않게 도와주시고 잠자리 들기 전 2시간은 공복하도록 합니다.
빵, 과자, 라면 등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을 적게 먹어야 소화기가 건강해집니다.
미온수를 자주 마시고 차가운 음료수는 가능한 피하도록 합니다.
낮 동안 햇빛 보고 열심히 뛰어 놀게 하시고 가볍게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운동도 권장합니다.
일교차도 크고 건조한데다 날씨의 기복도 심한 요즘입니다만
주변에 아름답게 물든 단풍들만으로도 마음이 즐겁고 평온해지는 계절입니다.
아이와 나들이도 많이 하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셔서
마음이 살찌고 따뜻해지는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