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자다 깨면 세시간씩 웁니다.
분당
2011.11.18 17:04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0-09-27
모유 끊은지 2주되었고,
밥을 너무너무 먹지 않아 모유를 끊게 되었습니다.
모유끊은 첫날 밤부터 엄청나게 많이 울며 힘들어 하였지만,
낮에는 밥도 잘먹고, 입도 쩍
밥을 너무너무 먹지 않아 모유를 끊게 되었습니다.
모유끊은 첫날 밤부터 엄청나게 많이 울며 힘들어 하였지만,
낮에는 밥도 잘먹고, 입도 쩍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분당 함소아한의원 안주현 원장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매우 싸늘한데, 가족분들 건강 유의하시구요.
우리아이가 야간수유를 끊으면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군요.
* 우리아이의 현재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리아이는 현재 만1세 2개월로, 2주전 모유를 끊으면서 짜증이 많아지고, 새벽에도 깨서 우는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깨서도 무언가 먹고 다시 잠들구요.
이는 모유를 떼거나, 야간수유를 중단할 때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우리아이의 경우 갑자기 모유를 중단하게 되면서 또래에 비해 다소 좀더 힘들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듯합니다. 모유를 끊는다는 것은 아이에게는 매우 큰 스트레스이며, 당분간은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야간수유를 중단하신 것은 지금 연령대에서 꼭 필요한 일이며, 모유가 주된 식사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어머님께서 밥을 너무 먹지 않아서 모유를 끊게 되었다고 하셨는데요, 만약 당분간 상태를 지켜보시다가, 시간이 지나도 아이의 짜증이나 예민한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면 아이를 데리고 내원하셔서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땀이 많고 소변이 진하면서 갈색인 증상은 체질적인 요인이 관련될 수 있으며, 아이의 컨디션이나 기타 질환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히 지속적으로 소변이 갈색정도로 진하면서 양이 작을경우 양방병원에서 정확한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현재 우리아이의 성장상태를 설명드립니다 *
또래 100명과 비교해서 작은 아이를 1번, 큰 아이를 100번이라고 했을 때 신장은 70%정도, 체중은 60%정도에 해당합니다. 성장상태는 무리없이 잘 자라고 있지만, 이렇게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힘들어할 경우 성장에 큰 방해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분간 다음 사항을 지키시면서 상태를 보시다가, 지속될 경우 내원하셔서 한약이나 침치료등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다음 사항을 지켜주세요 *
1. 지금 연령에서는 모유보다는 이유식이나 식사가 주가 되어야 할 시기입니다. 이를 기본관점으로 하시되, 아이가 밥을 조금씩 먹기 시작하면서 모유수유 중단으로 많이 힘들어할 경우 모유를 한두번 주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2. 씹는 연습을 꾸준히 시켜주세요. 잘 씹어야 소화기 운동이 원활해지고, 계속 식욕이 늘어납니다. 좋아하는 씹을거리(사과, 오이 ,당근 등)이 있다면 자주 제공해주세요.
3. 밤에 야간수유를 하지 못하여 아이가 보채거나 힘들어할때는 묽게 한 분유나 물을 조금 제공하시면서 최대한 야간수유는 중단해주세요.
평소 다음 생활 관리를 해주시면서, 그래도 우리아이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염려되실 경우, 내원하셔서 상태를 보여주세요.
상담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