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아기 녹용 질문이요..
인천
2011.11.26 14:22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1-01-17
10개월 남아구요.
키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9개월때 몸무게가 8.2kg에 키 72나왔어요.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비슷비슷한거같아요. 옷사이즈 80이 조금 크니깐요.
이?
키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9개월때 몸무게가 8.2kg에 키 72나왔어요.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비슷비슷한거같아요. 옷사이즈 80이 조금 크니깐요.
이?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인천 함소아한의원 곽만희 원장입니다.
우리 아이가 밥도 잘 먹고, 잘 자는데도 성장이 맘 같지가 않나봅니다.
태어나서 만3,4세 까지는 1차 급성장기로 아이의 키와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정상으로 태어난 아이라도 생후 6개월에서 30개월 사이에 키와 체중이 잘 늘지 않으면
이후 성장이 늦어지고 어른이 되어서도 키가 작을 확률이 좀 더 높아지지요.
따라서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몸무게 2.5kg 이하의 저체중아로 태어난 경우,
부모님의 키에 비해 작게 자라는 경우,
또래 아이에 비해 머리 하나 차이 날 정도로
현저히 작은 경우, 심하게 앓고 난 후 성장 속도가 갑자기 뚝 떨어진 경우라면
성장부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키가 또래 아이 100명 중 세번째 이하인 경우는 치료가 필요하며 10번째 이하여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지요.
그러나, 신체적으로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성장에 문제가 있다면 한방적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의 한방 치료는 기본적으로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해결하고 체력과 면역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소화기가 약하다면 소화기를 중심으로, 호흡기가 약하다면 호흡기 중심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하면 그 부분을
중심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부족하거나 약한 부분, 혹 지나치게 넘치거나 치우친 부분을 먼저 찾아
균형을 잡는 것이 성장을 돕는 기본 원칙입니다.
이러한 치료는 돌부터 시행하게 되며 1차 급성장기인 3돌~4돌까지 일년에 2회~3회로 꾸준하게 관리하면서
아이의 성장을 체크해나갑니다.
1차 급성장기가 일생 중 가장 많이 자라는 때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장을 따라잡는 것이 더욱 힘들어집니다.
이후에는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속도로 자라서 성장의 간격이 벌어지지 않게 꾸준히 체크합니다.
현재 이유식도 너무 잘하고 있고 자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키는 엄마, 아빠의 성장패턴을 어느정도 닮기 때문에 우리 아이의 경우도 나중에 많이 크는
성장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지금은 우선 체중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므로 집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분유량을 조금 더 늘리는 것입니다.
8개월까지는 분유를 하루700cc 정도는 먹이셔도 무방합니다. 9개월 이후 조금씩 줄여나가셔도 괜찮습니다.
이유식을 잘 먹는다고 해서 이유식에 비중을 많이 두시면 영양상 불균형이 초래되기도 합니다.
지금은 체중을 더 늘려야하는 시기이므로 식단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조절해보시기 바랍니다.
식단 개선 이후에도 성장에 부진함이 지속된다면 아이를 한번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