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HOME 함소아 예약&상담 온라인 문의

온라인 문의

밤에 자꾸 깨는 아이

2011.12.04 23:01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0-03-26
밤에 자다가 깨서 울고 보체는데요 야제증이 아닐까 싶어서요
새벽2경쯤 잘 깨구요 달래도 잘 멈추지 안고
아토피가 있어서 깨서는 울다 그 다음엔 긁느라 또 짜증을..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포항 함소아 한의원 고가연입니다.


아이가 밤에 깨는 것이 걱정되서 문의하셨네요


낮에 잘 놀던 아이가 유독 밤이 되면 보채고 깊이 자지 못하고 우는 증상을 야제증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 보는 야제증의 원인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심장에 열이 많은 경우 입니다. 잘때 유독 땀을 많이 흘리며 안아주면 더 크게 울고 울음소리가 높고 예리하고, 변비가 있는 경우에 심장에 열이 많은 야제증으로 봅니다.이때는 몸 속 열을 제거하고 심장에 몰린 기운이 전신으로 순환하는 것을 도와주는 치료를 합니다. 둘째, 비위가 편하지 못한 경우 야제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손발이 차며 설사를 자주 하는 아이라면 비위가 약하고 찬 것이 원인이 되어 밤에 울 수 있고, 또 자기 전에 너무 많이 먹고 잔 경우에도 역시 숙면을 취하지 못합니다. 이때는 소화기의 기운을 보하고 속을 편하게 하는 처방을 쓰거나. 자기 전에 먹는 음식 양을 줄이는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셋째, 구내염, 아구창등 입안에 염증이 있어도 자주 깰 수있습니다. 구내염등으로 충분히 먹지 못해 배가 고프며, 통증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낮에 크게 놀란 일이 있을때 역시 자면서 엄마 품으로 파고들며 울음을 터뜨립니다. 이외에 아토피가 있는 아이라면 가려움 때문에 자주 깰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이 야제증을 고치는 방법이 됩니다.


잠을 잘 자게 하기 위해서는 깊이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더우면 자주 깨기 때문에 실내 온도를 너무 높지 않게 해야 합니다. 22~23도 정도로 서늘하게 맞춰주세요. 또 자기 전에 받은 자극이 강하다면 숙면을 취하는데 어려움을 주므로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의 소음이 없는 곳에서 잠을 자야 합니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잠들 수 있게 자기 전에 엄마가 배를 쓰다듬는 등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낮잠을 너무 많이 재우면 아이의 밤잠이 방해를 받습니다. 따라서 낮잠 자는 시간이 너무 늦은 오후가 되지 않아야 하며 또 너무 길게 자지 않게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오후 3시가 넘어가서까지 낮잠을 잔다면 일부러라도 깨워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적당량의 낮의 활동은 밤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낮에 많이 활동할 수 있게 하세요


수면 습관은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면역력을 높이고 성장에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꾸준히 노력해주세요 저의 상담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또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