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부진 상담드립니다.
인천
2011.12.07 11:21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0-05-12
18개월된 남아입니다.
48cm 2.56kg 으로 출생해서 처음부터 또래에 비해 많이 작은아이였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잘자라서 잘따라가나 싶더니 이유식을 거부하면서 몸
48cm 2.56kg 으로 출생해서 처음부터 또래에 비해 많이 작은아이였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잘자라서 잘따라가나 싶더니 이유식을 거부하면서 몸
답변내용
아이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많이 작아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어머님, 만 3돌까지는 급성장기 이면서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키,몸무게 등의 성장 뿐만 아니라 오장육부도 함께 쑥쑥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평생건강의 기초틀을 다질 수 있도록 돌봐주어야 합니다.
특히 우리 아이와 같이 성장이 부진한 경우는 더더욱 그렇겠지요.
아이가 몸무게 2.5kg 이하의 저체중아로 태어난 경우,
부모님의 키에 비해 작게 자라는 경우,
또래 아이에 비해 머리 하나 차이 날 정도로
현저히 작은 경우, 심하게 앓고 난 후 성장 속도가 갑자기 뚝 떨어진 경우라면
성장부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키가 또래 아이 100명 중 세번째 이하인 경우는 치료가 필요하며 10번째 이하여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지요.
성장부진을 초래하는 특정한 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아이의 체질을 살피고 성장을 방해하는 여러 요인을 제거해 체력과 면역력을 키우도록 합니다.
소화기가 약하다면 소화기를 중심으로, 호흡기가 약하다면 호흡기 중심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하면 그 부분을 중심으로 치료합니다.
아이가 체질적으로 부족하거나 약한 부분, 혹 지나치게 넘치거나 치우친 부분을 찾아
그 사이의 균형을 잡아 곧게 세워주는 것이 성장을 돕는 기본 원칙입니다.
이러한 치료는 돌부터 시행하게 되며 1차 급성장기인 3돌~4돌까지
일년에 2회~3회로 꾸준하게 관리하면서 아이의 성장을 체크해나갑니다.
1차 급성장기가 일생 중 가장 많이 자라는 때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장을 따라잡는 것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속도로 자라서 성장의 간격이 벌어지지 않게
꾸준히 체크하며 지켜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키, 몸무게도 분명 중요한 요소이긴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진 않지만 키나 몸무게 보다 더욱 중요한 아이의 건강을 놓칠 수 있는 때입니다.
지금이 아이의 건강을 점검해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