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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중랑 2011.12.09 13:39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11-08-02
70일 경 부터 얼굴에 울긋불긋하게 좁쌀 같은게 돋아났습니다. 붉을때도 있고 살색 일때도 있었구요. 예방접종하면서 병원에서 처방해준 피지오겔로션을 발랐구요.. 이후 9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중랑 함소아 한의원 이유진 원장입니다.



아기의 태열 피부질환으로 문의 주셨네요.

먼저 어머님께서 적어주신 아이의 키와 체중으로 성장 발달 상황을 살펴보면 같이 생일인 여자아이 100명을 놓고 큰 아이를 100번, 작은 아이를 1번이라 한다면 아이는 현재 키는 58번, 체중은 45번에 해당합니다. 평균 정도에 해당하네요.




아이가 얼굴에 좁쌀만한 게 나다가 진물이 나서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셨다고 문의 주셨네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아토피 증상에는 처음에는 굉장히 좋은 호전을 보이지만 안 쓰면 또 반복적으로 올라오게 되고 어느 순간 그 단계의 연고가 내성이 생겨 듣지를 않아 윗단계의 연고 처방을 받아 사용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진물이 날 경우에는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잠시 항생제 연고를 처방받아서 바르시고 밤새 긁고 가려워서 잠을 못 잘 정도가 아니면 스테로이드 연고는 가능한 자제하시고 사용을 최소화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 수유를 한다고 하셨는데요, 어머님이 음식을 좀 가려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스팸.청량음료,아이스크림.과자.우유.치즈.요플레)/ 곰탕/ 면류/ 튀김류/ 계란흰자/ 등푸른생선(꽁치.고등어.삼치)/  갑각류(게.새우)/ 조개류/ 오징어.낙지/ 견과류(땅콩.잣.밤.은행.호두) / 메밀.토마토.딸기/ 꿀 / 냉수얼음/ 삼겹살, 치킨 등 기름기 많은 고기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어머님이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및 태열은 열이 많은 아기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속열을 풀고 피부 면역력을 높여야 좋아지며 단순히 스테로이드 연고로 겉의 증상을 눌러놓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장이 약한 체질은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더 피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대변 상태가 양호해서 다행입니다만, 유산균 제제를 꾸준히 복용시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못 먹는다면 모유수유중이신 어머님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은 또한 만 6개월 이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반응에 더 민감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대개 얼굴 부위에만 있는 태열은 돌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부나 팔, 다리 등으로 퍼진다면 돌 이후에도 아토피로 고생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진물이 멈추지 않고 지속된다면 아기들이 먹을 수 있는 증류한약과 침치료로 한방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대로 해보신 뒤 증상이 여전하다면 조만간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기를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