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신경이 놀라 잠을 못이루는 아이
강남
2011.12.21 13:09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0-01-08
현재 23개월 남자 아이입니다.
아이가 21개월때 동생이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아들과 다른 방에서 자는데 깊은밤에 오줌을 누고 바로 잠드는 아이가
어느 날 부터
아이가 21개월때 동생이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아들과 다른 방에서 자는데 깊은밤에 오줌을 누고 바로 잠드는 아이가
어느 날 부터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강남 함소아 한의원 이협 원장입니다.
겨울입니다. 춥지만 환기를 조금씩 신경 쓰시면서 건강 챙기십시오. 만 1 세 11 개월인 아이가 밤에 뒤척거리는 것이 심해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아이의 체형은 키는 86 ㎝로 또래 아이들 중에서 100 명 중 작은 쪽으로부터 약 40 등 정도이고, 몸무게는 13 ㎏으로 100 명 중 62 등이 되는 편으로, 아이가 보통으로 자라는 모양입니다.
밤에 뒤척거리는 것은 복통 등 어디가 아픈 경우, 배고픈 경우, 무언가에 놀란 경우 등인데 일반적으로 소화기의 기운을 원활하게 소통시키고 속을 편하게 하는 작약감초탕, 양위탕을 처방합니다. 무언가에 놀라서 증상을 보이는 아이에게는 억간산, 감맥대조탕, 사청환을 처방합니다. 이 경우는 침치료가 잘 듣습니다. 그 외에 복부의 증상이나 소화기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그 부분을 고려한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말씀해주신 이유들이 모두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는 동생에 대한 스트레스가 주되는데, 무언가에 놀란 경우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운이 쉽게 뭉치고 그것이 화로 드러나게 되는데 침치료가 중요합니다. 집에서 해주신 마사지, 족욕 등이 같은 맥락입니다. 두번째는 나이상 달리기를 잘 할 때가 되는데 성장통이 점점 더 생길 것입니다. 이 부분도 기운이 잘 통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생에 대한 스트레스는 아직 세상(집 안)의 주인공이 되는 나이에 그 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르는 불안에서 오는 것이 큽니다. 하루 30 분 정도 동생이 없는 공간에서 어머님이나 아버님께서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면서 같이 지내는 시간으로 어느 정도 위로를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아이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스트레스는 점점 줄어듭니다.
마사지를 할 때는 무릎에 엎어놓고 등을 문질러주거나 배를 따뜻하게 해주십시오. 한 번에 50 ~ 100회 정도 일주일 동안 마사지해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효과적인 지압이나 마사지를 위한 혈자리는 신주(목덜미 아래쪽에서 제3·4 흉추 극상 돌기 사이), 합곡(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에서 약간 위쪽 손등 부위), 태충(엄지발가락과 집게발가락 사이로부터 발등 위로 두 치 자리)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아이의 습관 극복이 잘 되지 않으면 가까운 소아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아이의 전신 상태, 생활 환경 등의 여러 정보와 정확한 진찰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 하는 치료에는 침 치료, 뜸 치료, 한약 처방, 온열 치료 등이 있습니다.
아이가 어서 푹 잘 수 있게 되어,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