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달고 살아요~!
창원
2012.01.05 11:35
- 질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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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9-07-03
21개월부터 동생이 태어나 가정식 어린이집에 다녔어요. 어린이집 다닌지 1주일만에 목감기를 하더니 한주쉬고 어린이집가면 또 1~2주 지나 또 열나고 편도선염 걸리고...
답변내용
창원 함소아의 황태환 원장입니다.
아드님이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부터 감기가 잦아 걱정이 되시겠어요. 현재 아드님은 전형적인 '단체 생활 증후군'(이하 '단증'이랑 칭함)을 앓는 것 같아요.
단증이란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면서 그 전과는 달리 감기나 잔병 치레를 자주,오래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여러 감염원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아이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지 않나 걱정하시는데,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어린 나이(만 3세가 되기전)에 단체 생활을 하다 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러니까요.
감기가 잦고,길어지고 수족구 등 유행병에 걸리는 건 결국 면역력의 문제입니다. 면역력을 잘 지키고 있는 아이들은 병에 걸리더라도 쉽게 이겨내고 오랫동안 건강한 상태로 잘 지냅니다. 대신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아이들은 잔병치레도 잦고,병이 길어지면서 2차 합병증까지 겹치면서 병이 더 심해지는 것이죠.
아드님의 성장 상태는 키 94cm(71%), 체중 12kg(12%)로 키는 큰편인데 비해 체중이 상당히 적게 나가는 편입니다. 이 부분도 체크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소아 전문이다 보니 일반 한약보다는 아이들이 더 잘먹는 편입니다. 저희 한의원에 내원해서 한약을 먹는 아이들이 대다수 만 2세 전후이기 때문에 아드님도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아드님도 내원하셔서 문진과 내시경(비,코,목) 관찰을 하고 진맥을 통해 자세히 진찰을 받아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아드님이 하루 빨리 건강해져 어머님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