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부진&야뇨?
2012.01.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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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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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10-26
저희 아이는 이제 5살이예요..
키가 조금 작은 편이예요..
잘 먹고 잘 자는데 잘 안크네요..
제가 158cm이고 아빠는179cm예요..
누나도 있는데 누난 나이에 비해 괜찮
키가 조금 작은 편이예요..
잘 먹고 잘 자는데 잘 안크네요..
제가 158cm이고 아빠는179cm예요..
누나도 있는데 누난 나이에 비해 괜찮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포항 함소아 한의원 고가연입니다.
작은 키와 야뇨 증상 때문에 걱정이 되셔서 문의하셨네요
현재 아이의 키는 또래 평균 키보다 2.7 cm정도 작고 몸무게는 1.9 kg 정도 적게 나갑니다. 그렇지만 또래보다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고 잘 먹고 잘 자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앞으로 또래와 더 큰 차이가 나지 않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관리 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아이의 현재 연령으로 봤을때 일년에 적어도 5~6cm는 커야합니다. 만약 일년에 4cm 이하로 자라고 x 레이 검사상 뼈의 나이를 살폈을때 실제 나이보다 2세 이상 어리게 나타나면 성장 부진으로 판단합니다. 이럴때는 급 성장이 이루어지는 만 6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성장은 유전이 물론 중요하지만 환경이나 영양, 정서적인 요인 등 후천적인 요소가 아이를 더 자랄 수 있게 하는 힘이 됩니다. 아이의 경우 어린이집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주 대변을 보는 습관이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후천적 요인들을 제거하고 건강한 몸 상태로 만들어주며 소화기를 강화하여 직접적으로 성장을 돕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성장은 단기간의 치료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기는 어렵지만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관리한다면 분명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밤중에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보는 현상을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대개 만 3세 이상이 되면 소변을 가리는데, 만 5세가 넘어도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해 한달에 2번이상의 빈도로 실수를 한다면 야뇨증으로 진단합니다. 아이의 경우, 아직 야뇨증이라 진단할 나이는 아니며 더군다나 남자 아이들은 조금 늦게 소변을 가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야뇨증은 질병이라기 보다는 소변을 조절하는 기능이 늦게 발달하는 현상으로 봅니다. 따라서 지능과는 무관합니다. 야뇨증은 비뇨 생식기계가 약한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엄마 아빠가 어렸을때 야뇨 증상이 있었다면 아이 역시 야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1차성 야뇨와 달리 6개월 이상 소변을 가리다가 다시 야뇨 증상이 나타나는 2차성 야뇨라면 비뇨기계의 감염이나 심리적인 요인일 수 있으므로 아이의 생활을 주의 깊게 관찰하거나 정확한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만 5세가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야뇨 증상이 심하다면 만 3세부터 치료를 해야 수월하며 아이의 심리상태도 위축되지 않습니다.
야뇨 치료의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가 야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이 현상은 아이의 심리상태와 연관이 깊기 때문에 만약 엄마가 혼을 내거나 가족들이 놀린다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혼을 내는 대신 젖은 이불을 치우는데 참여를 시키거나 옷을 정리하고 세탁기에 넣도록 해 책임감을 길러주고 치료하겠다는 스스로의 의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식사후에는 초콜릿 코코아 콜라 우유 아이스크림등 이뇨 작용이 있는 음식을 주지 말고 잠자리에 들기 2~3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마세요 .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드시 소변을 보게 해서 핑계 거리를 없애야 합니다. 자기 전이나 낮에도 오줌이 마려울 때 바로 소변을 보지 말고 잠시 자는 것처럼 눈을 감고 누워 있다가 화장실로 가는 연습을 시켜보세요 이는 방광 용적을 늘리는 훈련으로 야뇨 현상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를 방해하는 가장 나쁜 생활 관리는 자는 아이를 중간에 깨워서 화장실로 데려가는 겁니다. 그것은 아이가 잠이 확실히 깨지 않은 비몽 사몽간에 일어나는 일이므로 자면서 소변을 보는 것과 다름 없는 일이 되버립니다. 따라서 오늘부터는 하지 마시고 혹시 깨워서 데려가실려면 완전히 잠에서 깨게 한 이후 스스로 화장실을 찾아가서 볼일을 볼 수있게 하세요 기저귀를 다시 채우는 것 역시 소변을 가리겠다는 의지를 꺽는 행동이므로 삼가세요 또 하나 요즘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그 스트레스가 야뇨 현상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거나 어린이집에 가서 상담을 해보세요 가기 싫다고 하는 원인이 분명 있을 것이므로 그것을 해결해주거나 아니면 당분간 어린이집을 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의 설명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른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 다시 문의하시거나 내원해서 상담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