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산통
순천
2012.02.25 16:58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12-01-28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30일 신생아를 둔 엄마에요~
저희 아들이 태어나 2주동안 조리원에서 생활하고 집으로 온 날 저녁부터 잠을 안자고 자지러 지게 울어요 친
저는 이제 30일 신생아를 둔 엄마에요~
저희 아들이 태어나 2주동안 조리원에서 생활하고 집으로 온 날 저녁부터 잠을 안자고 자지러 지게 울어요 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순천 함소아한의원 김진상 원장입니다.
갓난 아이가 너무 보채고 밤마다 심하게 울어서 걱정이 많고 힘드시겠어요.
"영아산통"이라는 명칭은 진단명이 아닙니다. 아기들이 보채고 달래지지 않을 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그냥 배가 아파서 그런 것이라고 추측하여 붙이는 말일 뿐입니다. 달리 말하면, 원인을 잘 모르겠다는 말이지요.
소아과에도 다녀오셨고, 잘 먹고, 대변 상태도 양호하다면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방에서는 아드님처럼 밤에 잘 달래지지 않고 자지러지듯이 우는 증상을 야제夜啼(밤 야/울 제)라고 부릅니다. 원인은 몇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심기心氣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그냥 불안하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들마다 타고난 기질이 다릅니다. 어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담대하고 쉽사리 놀라지 않는 반면, 어떤 아이들은 밤만 되면 쉽게 불안해하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아이가 많이 보채고 운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성격이 나빠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일단은 아이가 너무 어리니 지켜보시구요, 지금과 같은 증상이 100일 이후에도 계속 지속되어 아이도 힘들어 보이고, 아이를 보살피는 엄마도 힘드시면 내원해서 치료를 하시면 됩니다. 한방에서는 2000년전부터 야제 증상을 치료해왔고, 아주 심했던 아이들도 2~3개월의 치료로 만족스러운 정도로 호전이 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 집에서 할 수 있는 민간요법으로를 대추를 달인 물을 먹이시면 됩니다. 단맛이 날 정도로 달여서 그냥 젖병으로 물리셔도 되고 그렇게 먹지 않으면 분유에 타서 먹이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