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잘노는데 밖에 나가면 겁이 많고 소심해져요
목동
2012.03.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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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0-01-13
두돌전까지는 문화센터에 가서 잘 노는편이었습니다.
26개월 되면서부터 큰아이들이나 또래아이들이 옆에서 뛰어다니거나 소리지르구 하면 엄마인 제 무릎에서 떠나지를 ?
26개월 되면서부터 큰아이들이나 또래아이들이 옆에서 뛰어다니거나 소리지르구 하면 엄마인 제 무릎에서 떠나지를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목동함소아한의원 박영선 원장입니다.
지난주까지는 쌀쌀하더니, 요새들어서는 비로소 봄이 온 것이 느껴집니다.
한방에서는 몸안에 웅크려있던 기운이 몸 바깥쪽으로 돌기 시작하는 시기로 여기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이 봄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어머님께서는 집 밖에서 겁이 많고 소심한 아이 때문에 문의주셨네요
처음 가는 장소에서도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아이도 있는 반면,
아이에 따라서는 낮선 장소와 낮선 사람에 대해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 익숙해지는데에 시간이 걸리는 아이도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새로운 음식에 대해서도 편식 경향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입력해주신 값을 토태로, 참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키는 71%로 큰 편이지만 체중이 15%로 마른 편에 속합니다.)
겁이 많고 소심한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은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우려하는 경우가 많으신데, (특히 남자아이들인 경우에 그렇습니다.)
커가면서 점차 괜찮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은 만3세 이후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그 이전까지는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이 때 엄마랑 잘 형성된 애착관계가 성인까지 이어지는 원만한 사회성 발달의 기본이 됩니다.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주세요.
일부러 아이를 사람 많은 곳에 많이 노출시키거나
억지로 큰 아이들 틈에 섞여 있게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어린이집에 보내시거나 할 때도 적응 기간이 좀 더 오래 걸릴 수 있는데,
조금씩조금씩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써주세요.
아무래도 어린이집을 시작하게 되면 아무래도 감기가 알레르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
자주 아프면 어린이집에 적응하는 것에도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개인 위생이나 면역력 관리도 중요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