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원주
2012.04.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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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2-11-08
병원에서 지금치료중인데요... 오래하는건아니고 잠깐하다 맙니다...
3~4월에 너무 힘들어하고 이떄 가장많이하네요...병원에서는 한약을 못먹게 해서 ..
어떻게 해야할?
3~4월에 너무 힘들어하고 이떄 가장많이하네요...병원에서는 한약을 못먹게 해서 ..
어떻게 해야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원주 함소아한의원 이창우원장입니다.
아이의 간질 증상으로 문의 주셨네요.
3-4월에 특별히 힘들어 하고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신 걸로 보아 증상이 몇년째 지속되고 있는 형태인 것 같네요.
간질은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간질과 뇌손상, 뇌변성질환, 감염, 뇌혈관 기형등 기질적 장애에 의한 증후성 간질로 분류 됩니다.
대부분 75% 정도가 원인불명의 기능적 요인에 기인되는 특발성 간질에 해당됩니다.
병원에서는 이런 경우 경련의 횟수와 강도를 줄이기 위해 항 경련제로 증상을 조절해 나가게 됩니다.
우리 아이도 아마 이와같은 치료를 받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한의학에선 이런 간질의 증상이 癲癎의 내용에 해당 됩니다.
주로 痰 의 나쁜 기운이 속열이나 기의 상충으로 가슴위로 치밀어 올라 머릿 속 기운을 혼란케 하는 경우로 .
심장 기운이 허약하거나 가슴에 열이 많은 경우, 간 기운이 왕성하여 열이 상충하는 경우 , 비위 기운이 약해 식체와 痰이 잘 생기는 경우등 체질적으로 문제 되는 소인을 파악하여 탕약이나 침 치료를 통해 체질을 개선하여 증상을 다스리게 됩니다.
아이가 3-4월에 특별히 증상이 많다고 하셨네요.
봄이 되면 양기가 오르게 되어 木 기운이 왕성해 지는 시기입니다.
이 때 비위기운이 약한 경우 이 시기가 되면 기운이 더욱 억눌려 식욕이 떨어지거나 춘곤증이 생기는 등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간열이 많고 간 기운이 왕성하여 간기가 오르는 경우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체질과 원인은 자세한 진찰 이후에 확인가능합니다.
치료와 더불어 일상 생활 관리도 중요합니다.
우선 간질은 부끄러운 질환이 아님을 환자와 보호자가 인지하셔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도록 노력하시도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자극은 피해 주세요.
밀가루 음식 , 기름진 음식, 날 음식, 찬 음식 등은 피하시고, 자기전 두시간 정도는 공복시간을 가져 소화기와 장을 건강히 유지시켜 주세요
발작시 입 속의 이물은 제거해 주시고, 고개는 옆으로 돌려 침이나 토 등의 내용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합니다.
외상을 받지 않도록 주위의 위험한 물건을 제거해 주세요.
특히 목욕탕의 경우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탕은 미끄럽지 않게 해주시고, 발작이 잦은 경우 보호자와 같이 목욕하는 것이 좋으며 목욕탕 문은 안에서 잠그지 않게 해 주세요.
변화가 많은 날씨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