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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코막힘 때문에..

노원 2012.04.08 14:54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09-06-17
이제 만 33개월이 지난 여아입니다...
집에만 있을때에는 감기도 거의 잘 걸리지 않는 아이였답니다...
올 3월에 어린이집에 들어서면서 3일째부터 고열로 고생을 하기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노원함소아 최승용 원장입니다.

저기 남쪽에는 벌써 벚꽃 축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울도 곧 벚꽃이 만발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설레이네요.


아이의 코막힘 증상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네요.
우선 아이가 11.5kg의 체중이라면 또래중 하위권15%정도의 상황입니다. 좀 마른 편인가봐요.

 

** 코막힘은 코가 "나 힘들어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코막힘이 걱정이라고 하셨는데요.  사실 다른 감기 합병증이 전혀 없이 코만 막혀있다면 다소 불편하지만 양호한 호흡기 상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교차가 꽤 나는 봄 환절기 동안에 다른 감기증상없이 코만 막히는 경우는 꽤 흔하지요. 아이들의 호흡기는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체중이 적게 나가고 기력이 약하면 호흡기가 지쳐서 쉽게 코막힘, 콧물 등을 달고 있게 됩니다. 양약을 3주간 복용했고 다른 감기합병증은 없이 코막힘만 지속되고 있다면, 그동안 내원하신 양방의원에서 양약을 쓰지말고 지켜보자고 하신 것이 저희도 동의합니다. 어차피 코막힘 문제는 봄환절기를 지나면서 상당히 완화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다만 코막힘의 기간이 길어지고, 자주 반복된다면 숙면을 못하게 되어 짜증이 심해지고 면역력이 차차 저하되어 또다른 감기가 올것이 걱정되므로 한방적 면역보강치료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코막힘보다는 단체생활 시작으로 인한 잦은감기가 더 문제입니다.


사실 말씀해주신 내용만 살펴보건대, 코막힘보다는 단체생활 시작으로 인한 긴감기와 앞으로 자주 아플 가능성이 저는 더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코막힘이나 단순 콧물 정도만 있다면 다행입니다만, 단체생활을 시작한 첫해에는 면역력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바이러스를 접하게 되므로 감기가 잦아지고, 오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되기 전 이번 봄환절기에는 자주 아플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기본적으로 호흡기가 힘들어하는 상태에, 단체생활을 시작하여 자주 아플 것이 예상된다면, 단순히 감기가 걸렸을때 증상을 없애는 대증치료가 아닌, 애초에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를 앓아도 짧게 떨어내고, 코막힘이나 콧물도 오래가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치료가 중요합니다.

 

 

** 한의원 관리를 받아보세요.

 

실은 어린 아이가 코막힘으로 고생을 반복하고 있어 어머니께서 마음쓰심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병원에서 괜찮다고 기다려 봐라 해도 안심이 바로 되지 않으실거에요. 우선 아이를 데리고 한 번 내원해주세요. 코 상태가 어떤지, 다른 문제는 없는 것인지 한번더 진찰해보고 어머니께서 마음이 편하실때까지 정기관리 플랜을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엄마 마음이 불편하면 담박에 느끼거든요. 어머니께서 스트레스 덜 받고, 한의원에서 한방온열치료 등의 부담없는 코보완요법도 많이 하고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 집에선 이렇게

 

- 야간에 코막혀 답답해 보채면, 미지근한 물을 마시게 하고, 방문을 열어서환기를 해주시고, 어깨를 주물러 주시면 코막힘을 완화하고 다시 잠드는데 도움됩니다.

- 미간에서 이마 중앙을 거처 밀어 올리기 맛사지를 저녁에 50여회 해주세요. 코가 열리는데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