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머리에 땀이 많이 나요
인천 계양
2012.04.12 21:39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2 2006-05-18
지금 7살 여자아이인데 잠을잘때 베개가 흠뻑 젖을정도로 땀이나요
아기였을때부터 쭉 그랬고요 아이가 머리에 잠잘때 땀흘린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자라면 안그럴줄알았?
아기였을때부터 쭉 그랬고요 아이가 머리에 잠잘때 땀흘린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자라면 안그럴줄알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인천 계양 함소아 한의원 장상임 입니다.
7살 여자 아이 땀 때문에 문의 주셨지요?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아이들이 흘리는 땀은 대부분은 생리적인 땀이고 병이 있어서 흘리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물론 부모님 체질에 영향을 받아 유전적으로 땀을 많이 흘릴 수도 있으나
아이들의 생리적인 특징 중 하나는 기본적으로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고,
또 열에 대한 조절능력이 아직 미숙해서 더욱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더불어 아이들은 어른보다 체표면적에 따른 땀의 분비량이 많은 특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머리나 목 주변부로 많이 흘리게 되지요. 또한 자기 직전에도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힐 정도로 흘리기도 합니다. 이런 땀이 커가면서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대부분의 아이가 어른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기는 하지만, 아이들에 따라서 더 많이 흘리고 적게 흘리는 편차가 있게 마련입니다.
아이의 체질에 따라, 땀이 나면 몸이 안좋은것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건강한 것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체질도 있습니다.
또 평소에는 땀이 별로 없다가 몸이 안 좋거나 하면 땀이 많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이 약한 아이들은 작은 움직임이나 자극에 열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에 비해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되거든요.
따라서 땀 하나만 가지고 몸 상태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식습관, 잠, 소변, 대변, 평소 감기 이환 여부 등 다양한 내용을 보고 땀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일단 우리 친구의 경우 또래들에 비해서 키는 평균보다 약간 작고(43등/100명) 체중이 많이 적게(19등/100명) 나가는 상황이네요.
이렇게 체중이 키에 비해, 평균에 비해 적게 나가는 경우 아이가 커가면서 활동이 많아지면 점차 스태미너, 체력이 약해져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우리 친구 나이정도 되면 점차적으로 땀도 줄어들게 되는데, 그렇지 않고
계속 땀을 많이 흘린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함소아 방문하셔서 아이의 체질과 몸상태, 성장상태에 대해 점검을 한번 받으시는 것이 필요 할듯 합니다.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체질적인 약점을 보완해주고 부족한 신장과 폐의 기운을 도와주면 점차적으로 호전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