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잘 깨는 아이..
천안
2012.04.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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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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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06-18
밤에 잘때 가습기를 틀어놓고 온도를 맞추어서 자는 편인데요!
한동안 감기로 고생도 했답니다!
감기에 걸렸을때는 코가 막혀서 잘 깼다고 생각 했는데..
감기가
한동안 감기로 고생도 했답니다!
감기에 걸렸을때는 코가 막혀서 잘 깼다고 생각 했는데..
감기가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니
천안 함소아입니다.
이 곳 저 곳에서 노란 개나리와 살포시 목련이 피어나고 연초록 새싹이 고개를 내미는 봄이에요.. 주말 진료와 여러 사정으로 답변이 늦었습니다..
현재 아이의 성장은 만 1세8개월의 남아로서 키 86cm (신장% : 48.6%) 몸무게 15.5kg(체중% : 96%)으로 평균을 50%로 보았을 때 몸무게가 또래 평균 보다 더 많이 나가는 통통한 아이로 보이는 군요
한동안 감기 증상관련 코 막힘으로 인해 고생도 해고 자주 자면서 깨었다고 보여지구요
이후 감기 후유증으로 몸에 속열이 많이 남아 있게 되어 그것이 영향을 주면 소위 말하는 야제증의 형태로 변화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아직도 모유 수유 하는 과정으로 보여지는데 이것 역시 밤중 수면을 방해하는 한 요인으로 작용을 할 수 도 있어요
낮에는 잘 놀던 아이가 밤만 되면 보채고 자꾸 깨서 우는 증상을 한의학에선 '야제증' 이라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밤에 잠을 못자는 것의 외부의 환경 문제나 습관 문제는 아닌지 확인하세요. 외부의 온도나 습도가 맞지 않거나 소음이 클 때는 아이가 자다가 밤에 많이 깨요.
이런 야제증상은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잘 때 유독 땀을 많이 흘리며 안아주면 더 크게 울고 울음소리가 예리한 아이, 야제 증상을 보이면서 변비가 있고 소변이 붉은 색을 띠는 아이는 심장에 열이 많은 경우이구요,
잘 때 엎드려서 울거나 밤새 울었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아이, 야제증을 보이면서 손발이 차며 설사를 자주 하는 아이는 비위가 약하고 찬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외에 크게 놀라서 야제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요
치료 관리 기간 - 일반적으로 몸의 상태가 한 단계 좋아지게 되는 경우는 최소 4개월 정도의 치료관리시간이 필요하구요(약은 1-2개월 정도 복용). 아이들에 따라선 1~2월정도 한약을 복용하면 많이 좋아져요.. 이후 경과 보며, 전반적인 건강 상담을 통해서 치료의 지속여부를 결정하여 다음 단계로 진행하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한방 치료법(소아용 탕약제, 과립제, 소아침(통증없음) 혹은 레이저 침(통증없음))과 장환경을 좋게 하는 정장제 등의 방법으로 도와드리게 됩니다.
어머니!
밤에 보채거나 때로는 우는 증상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부모나 아이가 힘든 것은 물론이고 성장 호르몬 분비에 나쁜 영향을 주어 균형 잡힌 성장에 방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아이 돌보느라 피곤하고 힘드시겠지만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기원하며, 행복한 4월 가꾸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