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짜증을 내요.ㅜ.ㅜ
창원
2012.04.14 11:17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8-11-08
집이 옛날집이라 그런지 습한 기운도 많이 있어요. 아이가 평소 놀때는 잘 모르겠는데 누워서 잘때쯤엔 항상 짜증을 냅니다. 코가 막히나봐요. 가습효과로 빨래를 널어놓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창원 함소아한의원 이병호 원장입니다.
용훈이가 요즘 잘때 즈음이나 아침에 짜증이 많은 모양이네요.
특히 코를 잘 부비면서 아침에 짜증이 더 심한 것을 보면 밤 사이 코가 많이 막히고, 코가 불편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작년에 용훈이 치료할때도 비염이 문제였고, 항상 비염끼가 있었는데요.
지금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비염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네요.
비염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비염은 관리하는 질환인데요.
증상이 생기면 되도록 빨리 관리를 해서 환절기를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해 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더불어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 비염 증상 재발이 더 잦은 편인데요. 면역력을 충분히 잘 유지만 한다면 환경이 아무리 변해도, 계절이 아무리 변해도 비염 증상 없이 살아갈 수 있답니다.
코막힘, 콧물 등을 조절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면역력을 향상시키서 스스로가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이가 짜증이 느는 경우에 다른 한가지 원인은 기력이 빠지고, 체력이 떨어진 경우데도 그럴 수 있습니다.
몸에 원기가 부족해지고, 기력이 빠지면 어른도 짜증이 나듯이 아이들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올해 큰 환경변화가 있었다면(예를 들자면 어린이집 다니다가 유치원으로 옮겼다던지, A라는 유치원에서 B라는 유치원으로 옮겼다던지) 아이들이 적응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체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짜증이 늘고 보채는게 심해지는 편이랍니다.
둘 중에 어떤 경우인지는 직접 진찰을 해 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