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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많아서요ㅜㅜ

평촌 2012.06.13 19:23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0-08-01
열이 좀 많은 편이거든요 겨울에도 울고나면 땀범벅이고 자서 얼굴 만져보면 땀으로 머리가 젖어요
머리에서 열이좀 많이 나고요 땀도 많은편이고요 근데 요번여름이 정말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평촌 함소아 한의원입니다. ^^


어머니께서 질환상담 게시판에 적어주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직 2돌이 채 되지 않은 아기가 평소에도 열이 있고 땀이 많이 나는군요.
더운 여름을 앞두고 혹시라도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계신듯 하네요.
 

동의보감에 땀이 나는 원인은 습열(濕熱)이라고 하였습니다.
심장의 열기와 비위(脾胃)의 습기가 맞부딪쳐 땀이 납니다.
심화(心火)가 성하거나 위(胃)에 열(熱)이 많거나 신(腎)에 수(水)가 부족한 아이도 땀을 많이 흘립니다.
몸에 습열(濕熱)이 성하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땀을 내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순양지체(純陽之體)라고 하여
본래 양(陽)의 기운(氣運)이 치성하므로 속열이 많은 것이 정상 생리입니다.
속의 열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어른들과 비교했을 때
소아들이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주로 머리에 땀이 많은 경우가 많고 열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땀을 흘리는 것 자체가 대개의 경우 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심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거나 시도 때도 없이 땀이 흐르고,
땀이 너무 많아 생활에 불편을 끼칠 정도인 경우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도 땀을 유독 많이 흘린다거나
땀 또한 체액이 빠져나가는 것이므로 체중이 잘 늘지 않거나,
또래 평균에 비해 체중이 적을 경우에도
땀이 과하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우면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것은 야제(밤에 잘 자지 못하고 깨서 우는 것)와도 겹치므로
내원해서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직접 점검해봐야 알겠지만,
기가 원활하게 돌고 진액이 보충되어 몸을 적셔 치성한 열을 잡아주도록 하여

심신을 안정되게 해주면 땀도 줄고 쉽게 밤에 자다 깨서 우는 것도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상태 파악과 진단을 위해서는 직접 내원하셔서 아이를 보여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운 여름의 문턱에 있는데 아직도 감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요즘은 목감기가 유행해서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데,
아직 면역력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시기에 밤잠을 달래기 위한 에어컨으로 인해
혹여라도 감기 들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예약 잡아서 방문해주시면 전체적인 아이 상태 점검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