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및 결막염
강동
2012.08.21 12:54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
1 2001-07-27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입니다.
3세쯤 피부 발진이 생겨 근처 소아과 방문결과 아토피라고 하더군요. 증상이 심하지는 않았는데 뾰루지 비슷한것이 얼굴 또는 몸전체에 ?
3세쯤 피부 발진이 생겨 근처 소아과 방문결과 아토피라고 하더군요. 증상이 심하지는 않았는데 뾰루지 비슷한것이 얼굴 또는 몸전체에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강동함소아한의원 이현희원장입니다.
5학년 된 아드님의 비염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우선 성장상태를 보면,
만11세 남자아이의 표준신장은 142.98cm, 표준체중은 38.44kg입니다. 아이의 경우 신장은 61%, 체중 15.82%로, 또래아이들 100명을 순서대로 세워 놓았을 때 키가 앞에서 61번째 체중이 앞에서 16번째에 해당합니다. 키는 표준이상으로 잘 자라고 있으며, 체중이 키에 비해 다소 적게 나가는 편입니다.
아드님은 알레르기 소인을 많이 가지고 태어난데다가 면역력이 떨어져 알레르기 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어릴 때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던 아이들이 크면서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의학적으로는 현재까지 아토피가 생기는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아 치료도 알러젠에 의한 인체의 반응을 줄이는 방법(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밖에 없다고 할 수 있으므로 바를 때 호전을 보이기는 해도 근본적으로 아이의 피부상태가 개선되기가 어렵지요.
비염도 마찬가지입니다. 증상만을 치료하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이므로 근본적인 치료를 통하여 개선을 해야합니다. 피부나 코, 눈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것은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이므로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는 아이의 부족한 장부의 기능을 보강하여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염은 늦어도 사춘기를 통과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성인형 비염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춘기를 지나서도 비염이 있으면 성인형 비염으로 고생 할 수 있습니다.
비염이 있으면 음식 맛을 제대로 맡지 못해서 경우에 따라 식욕이 저하되고, 충분히 호흡을 할 수 없어서 깊은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어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의 코 질환은 집중력도 저하시켜 공부에 방해가 됩니다. (사람은 밥도 먹고 살지만, 공기도 원활하게 마시고 살아야 합니다^^).
현재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으로 면역기능 및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속히 코 점막을 튼튼히 하여 비염을 치료해 주는 것이 성장과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인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호흡기와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위한 한약치료와 침치료, 코점막과 호흡기강화를 위한 호흡기치료와 뜸치료, 결막염 등 불편한 증상을 해소하기 위한 약침치료 등을 통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보조적으로는 닥터 함소아 바이오락토와 같은 유산균제를 복용하여 대장의 기능을 도와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와 호흡기는 대장의 기능과 관련이 많기 때문입니다.
코와 함께 피부는 폐가 주관하는 호흡기의 일종이기 때문에 찬바람을 쐬어서 호흡기쪽이 약해지게 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을 겨울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미리 내원하셔서 치료받기를 권해드립니다.
내원해주시면 아이상태에 맞게 더욱 자세하고 정확한 상담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빨리 건강해져서 무럭무럭 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