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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부진 및 잦은 감기

2012.10.18 17:03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10-08-17
2010년 8월 17일생 여아 입니다.. 태어날때는 40주 다 채우고 3.49kg 에 52cm 나름 좀 크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만 26개월 되었는데.. 몸무게가 10.5 kg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김진희님
부천 함소아 한의원, 조인영 원장입니다.
    한창 잘 자라주어야할 우리 아이가 감기도 잦고, 잘 안먹고 체중도 너무 떨어져서 안타깝고 염려스러운 어머님의 마음이 간절하게 느껴집니다.
    세 살 까지의 체중과 키가 앞으로의 성장에 바탕이 되는데 체중이 너무 떨어지면 현재는 키가 작지 않아도 앞으로 잘 크지 못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아이가 금방 지치고 잔병치례도 더 자주하게 됩니다.
    더구나 잘 크던 아가들도 감기에 걸리면 한 2주 정도는 성장이 더디게 되는데 감기가 낫고 몸을 만들어 가기도 전에 다시 또 감기가 걸려버리니 아이가 감기와 성장 불균형의 악순환이 이어질 염려가 있습니다.
    정확한 체질적 성향은 제가 아이를 직접 봐야 말씀드릴 수 있지만 대개 속열이 많은 아가들이 열순환이 안되고 뭉치면 상부쪽 곧, 호흡기에 몰려가 호흡기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에 잘 걸리게 하고 비염까지 이어집니다. 또, 몸에 열이 계속 있다보면 소화액도 자꾸 말라서 음식에 까다로워 집니다. 게다가 체력이 떨어져서 몸에 허열이 생겨서 입맛이 더 떨어지게 됩니다. 어른들도 몸이 노곤해지면 몸에 열이 오르면서 음식을 못먹는 것은 아닌데 입맛은 까다로워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식습관교정도 당연히 따라주어야 하고, 속열을 조절하고 오랜 감기로 소모된 진액을 보충해서 호흡기를 강화하고 키와 체중의 균형을 맞추어 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도 속열때문에 입이 까끌하고 속에서 부대끼기 때문에 잘 안먹으려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날씨변화가 변덕스러워지면서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또, 아이들은 세 살까지가 중요한 1차 성장급등기이니,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찰과 상담을 받고 앞으로의 치료 계획을 세우시고, 적절한 관리를 받아나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내원하시기 전이라도 언제든지 더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한의원으로 전화주셔서 전화상담 신청해 주세요.
    우리 아가가 잦은 감기에서 빨리 해방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저도 기워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가을철 집안 습도 관리와 환기에 더욱 신경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