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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잠두안자고울면서보채기만해요

인천 2013.03.04 11:26
질환 정보
환자 정보
1 2013-01-01
이제 45일신생아 맘 입니다 아기가 잠도안자고 울면서 보채기만해요병원을두군데나갔다왔는데영아산통같 다고 하더라구요ㅡ병원에서 처방해준 위장약을 먹었는데두 더심해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인천 남동 함소아 한의원 최연정 원장입니다.
우리 아이가 밤에 울고 보채면서 잠을 안자서 문의주셨네요.


먼저 밤에 못자는 것에 다른 외부의 환경문제 때문은 아닌지 확인해주세요.
너무 덥거나, 건조하거나, 아이가 수면을 취하기에 너무 밝거나 시끄러워서 깊이 잠들지 못할수도 있으니
최대한 아이가 자기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질환때문은 아닌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통때문은 아닌지? 비염이나 감기 때문에 코가 막히고 답답해서 깨는 경우는 아닌지?
중이염 때문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일수도 있으며,
입속에 구내염 으로 잘 못먹는 경우 배가 고파서 깨는 경우도 있을수 있겠지요.
그리고 낮동안에 심하게 놀라는 일이나 스트레스가 있지는 않았는지 체크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병원을 두 군데 다녀오셔서 진료 보셨는데 이러한 질환은 없었고
단순 영아산통 진단받으신 상황이면 우선은 다행이구요.
우리 아이 나이때 잠못자고 보채는 가장 흔한 이유 중의 하나로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이제는 낮에도 울고 보챈다면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에서 진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밤에 아이가 울고 보채면서 잠못자는 것을 '야제'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그 원인을 다음과 같이 봅니다.
심장에 열이 있는 경우와 비위기능이 약하고 냉한 경우 그리고 낮동안 크게 놀란 경우입니다.


심장에 열이 있는 경우에는 변비가 함께 있거나 소변이 붉은 빛을 띠거나, 잘 때 땀도 많이 흘리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몸속의 열을 풀어서 내보내 주고 심장에 몰려있는 열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위가 약한 경우 잘 때 개구리처럼 엎드려 자거나 몸을 웅크리며 자거나 하는 경우 설사를 자주 하는 경우, 자주 체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소화기의 기운을 보하고 속을 편하게 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시게 되면 우선 아이상태 진찰 후 기본적으로 침치료 및 필요한 경우 한약처방 병행하게 됩니다.
침치료라고 해서 어른들 맞는 침같은 것이 아니라 아이들 전용으로 아프지 않은 처치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침치료 받다가 호전이 없거나 처음부터 치료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한약 복용 같이 하게 되구요.
보통은 4주~12주 정도 수면패턴이 자리 잡힐때까지 치료합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해주세요.
아이들의 숙면을 도와주려면 일단 왠만하면 자극을 많이 주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끄러운 소리, 티비나 스마트폰 같은 시각적인 자극, 그 외 아빠가 저녁늦게 퇴근해서
너무 활동적으로 아래위로 많이 움직이며 놀아준다거나 해서 아이를 흥분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합니다. 환경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준다거나
아이가 원치 않는 행동을 억지로 하게 하는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쌓여 숙면을 방해합니다.
자기전에 따뜻한 물로 가볍게 목욕을 해주는 것이 좋고, 쭉쭉이 체조나 배마사지 등을 해주시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좋습니다.


숙면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따로 말씀을 안드려도 되겠지요.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충분하게 잠을 자는 것이야 말로 성장, 체력보충, 면역력강화에 필수적인 요건이 됩니다.
아이들의 습관이 만들어지는 기간은 3개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장 고쳐지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조바심 내시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환경을 정비하시면서
말씀드린대로 필요하다면 한약이나 침치료등을 병행하시면 더욱더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가까운 소아전문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