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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가 찐덕해요

노원 2013.08.15 15:12
질환 정보
환자 정보
2 2012-12-31
분유수유하는데 응가만 하면 기저귀 발진이 생기고 변비를 한번 경험하고 나더니 응가를 하면 찐덕찐덕하게 유당섞인응가를 하면서 기저귀발진이 점점심해져서 닦아줄때마?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어머님!


연락드렸는데 통화 중이시네요. ㅠ.ㅠ


 


아이 변비 후 끈절끈적한 변으로 피부 증상까지 앓는다고 적어주셨네요. 적절한 진료와 처방이 필요한 상태라고 보여지는데요. 성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한 번 한의원에 데리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은 언제든지 고객만족센터(1544-1075)로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분당함소아 원장님의 소아 변비 관련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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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면 먹고, 자고, 싸는 기본적인 문제가 큰 걱정일 때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갑작스러운 변비로 어머니 걱정이 크시네요.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하루 4번, 돌 전후로는 2번,
4세 이후부터는 엄마아빠와 같이 하루 3번에서 일주일에 3번까지를
정상 배변으로 간주하며, 그 이하일 경우 변비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매일 본다고 하더라도 변이 딱딱하고 변을 볼 때마다 아이가
얼굴이 빨개지면서 힘들어 한다면 변비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연령에 관계없이 매일 누더라도 대변이 동글동글하고 단단하게 토끼똥처럼
나온다면 변비로 볼 수 있습니다.
 
변비인 아이는 변이 딱딱해서 심하면 항문이 찢어지는 상처가 생기며,
그 때문에 아프다 보니 더 변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악순환이 반복기도 하지요.


변비인 아이들은 배가 아프다는 소리를 자주 하며
만졌을 때 배가 빵빵하고 얼굴이 붉고 입냄새가 나기도 해요.


변비가 지속되면 변비로 인해 먹는양도 줄어들 수 있어 키와 몸무게가
잘 늘지 않고 머리카락이 잘 부스러지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합니다.
장은 대변만 밀어내는 곳이 아니라 성장 및 면역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나 잦은 감기 등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라면 변비를 같이 치료해줘야 합니다.


지금처럼 소아변비를 앓는 아이는 장이 약해
일찍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약한 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서
변비 증상이 더 심해지고 만성화되기 쉽죠


한방에서는 비위에서 영양물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거나,
수분대사가 잘 조절되지 않거나, 비위나 대장에 열이 많거나,
대장이 차거나, 대변을 배설시키는 힘이 부족한 경우에 변비가 생긴다고 말합니다.



아이들 변비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장이 수분을 지나치게 흡수해서 생기는 변비와
기운이 부족해서 장이 운동을 못해 변비가 생기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변비는 예방부터 관리까지 엄마가 옆에서 많은 신경을 써줘야해요.
특히 식생활과 운동 관리를 잘 해주시고
적절한 배변 훈련도 아이의 변비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변이 안 나온다고 무작정 약물에만 의지하는 것은 좋지 않겠죠.



변비일 때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해주세요


◆ 곶감, 감, 밤, 뻥튀기 등 변비를 유발시키는 음식은 먹이지 마세요.
   대신 물을 자주(하루 5잔 이상) 마시도록 해주세요.
   섬유질을 많이 먹더라도 물을 먹어야 부풀어 오릅니다.


◆ 과일 중에서 골드키위, 파인애플, 배 등을 많이 먹여주세요.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도 자주 먹여주세요.
   * 생 다시마를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끈적끈적한 액을 내신 후
     국이나 밥을 할 때 사용해보세요.


◆ 장마사지와 좌욕을 매일 시켜주시고
   매일 같은 시간(아침 혹은 저녁 식사 후)에
   3분정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을 들게 해 주세요.


◆ 유산균은 지속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